동구, 주민과 함께 불법쓰레기 일제정비

폐의약품 수거 홍보 등 환경캠페인도 함께 전개

2012-04-17     서지원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새봄을 맞이해 17일 오전 7시 대전역 광장부터 목척교 구간까지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 주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쓰레기 일제정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카데미극장 부근과 목척교 하천둔치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고, 폐의약품 수거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했다.

구는 쓰레기 없는 청결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주민의 청결의식 함양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중앙동을 시발로 하여 5월 말까지 전 동을 순회하며 불법쓰레기 일제정비 행사를 개최, 주민참여 청결운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동구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동별로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동구의 날’행사와 매월 셋째 주의 ‘내집앞 내가쓸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는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