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지역혁신플랫폼, ‘DSC공유대학 리빙랩 우수성과 공유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총괄대학으로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2023학년도 DSC공유대학 리빙랩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22일, ‘DSC 공유대학 모빌리티 리빙랩’ 교과목 수강생 및 교수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1학기에 진행된 ‘DSC 공유대학 모빌리티 리빙랩’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일반적인 문제 및 모빌리티 관련 문제를 각자의 전공 지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설된 교과목이다.

이날 우수성과 공유회에는 총 28개 팀(141명)이 참여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미모(한국기술교육대 허정, 강지수, 이지서, 순제윤, 윤기홍)팀이 ‘KTX 주차 요금사전 정산 플랫폼 구축 서비스’로 대상을 받았다.

또, 순향공주팀이 최우수상, 벼락치기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민상아 밥조, 스타벅스없조, PEARL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학교육혁신본부 박용한 본부장은 “모빌리티 리빙랩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현안에 대한 솔루션 아이디어를 구체화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혁신 인재 양성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DSC지역혁신플랫폼은 리빙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와 지역 혁신 선도를 위한 각종 연계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리빙랩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리빙랩 확산은 물론,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