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의 날 맞이‘소통과 섬김’행사 개최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들“알까기 삼매경”

2012-04-18     김거수 기자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일터, 무지개복지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나눔 행사를 개최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오는 4월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통과 섬김’을 주제로 17일(화) 오전 11시 무지개복지센터에서 복지센터 이용 장애인 및 관계자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 이사장의 격려인사로 시작한 행사는 경품내역이 감춰진 삶은 계란을 고르는 ‘행운의 알까기’ 등의 이벤트로 이어졌고, 행운의 알을 뽑아 MP3를 받게 된 장애인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점심메뉴는 치킨마요네즈 덮밥을 준비해 공단 이사장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장애인들에게 배식하는 봉사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는 26일이면 무지개복지센터 개관 1주년을 맞는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섬김의 자세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함께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고 다져진 유대관계로 우수한 생산품을 만들어 무지개복지센터 장애인생산품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