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제76회 임시회 폐회
의안심사특별위원회 운영
2012-04-18 서지원
계룡시의회(의장 류보선)는 4월 18일(수) 오전 10시 계룡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7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6, 17일 양일간 제1차 및 제2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위원장에 김정호 의원과 간사에 이재운 의원을 선임하고, 김학영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혜정 의원이 발의한『계룡시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그리고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재난기금운용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외 5건의 조례안을 심사하였다. 이어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정호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와 함께 상정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류보선 의장은 “최근 논산시가 일방적인 우리 시와의 통합을 건의함으로 인해 우리 시민들이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며 “우리 계룡시의회는 논산시와의 통합을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고 언급하며 “계룡시의회 의원 모두는 계룡시가 탄생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알고 있으며, 더불어 논산시와의 통합을 분명히 반대한다고 시민 여러분께 말씀드린다.”고 피력하면서 마지막으로 “계룡시의회는 계룡시민 여러분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집행부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금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