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재외동포 가족 캠프’ 4년 만에 개최
‘Do you know Korea and Dokdo?’ 프로그램 운영 6월 29~30일, 7월 6~7일 진행 11개 국가 총 67명의 재외동포 참가
2023-06-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독립기념관은 재외동포 대상 가족 캠프 ‘Do you know Korea and Dokdo?’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한다.
지난 2월부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사전 참가 모집이 이뤄졌으며, 미국 등 11개 국가 총 67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9~30일(1차), 7월 6~7일(2차)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일 차에는 독립기념관의 전시관 및 야외전시물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일 차에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탐구, 독도 입체지도 만들기, 독도 사랑 엽서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 확립과 영토 수호 의식 함양에 앞장서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2013년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