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따뜻한 마음 전해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총괄본부장 정낙선)는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함께 중구 중촌동의 참전유공자 윤봉숙님(99세), 무공수훈자 장효태님(92세)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보훈셀럽 아름다운 동행」을 실시했다.

윤봉숙님과 장효태님은 6.25 참전용사로서 전쟁 중 육군 대위, 육군 중사로 복무하며 혁혁한 공을 세워 나라를 위한 희생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수훈자로 서훈되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 농산물꾸러미와 쌀, 감자, 과일 그리고 선풍기, 전기주전자 등 생필품세트를 전달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낙선 총괄본부장은 “오늘날의 풍요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 번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대전농협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