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장우 당선자 전당대회 준비위원 선임

새누리당 전당대회 5. 15(화) 일산 킨텍스 개최

2012-04-19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일정을 오는5월15일 일산 킨텍스로 확정하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대전충청에서는 유일하게 대전동구 이장우 당선자를 포함한 13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으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 김영우 제1사무부총장, 김을동, 배은희, 염동렬, 박대출, 이장우, 홍지만, 박창식, 강은희, 김상민, 유경희, 손수조, 이상 총 14명으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세부적인 내용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서 안을 만들겠지만, 기존 20만 명의 선거인단 틀은 유지하고, 15일에 전당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하루 전인 14일에 지역별로 선거인단의 투표가 진행된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 “이번 전당대회는 차분한 마음으로, 굉장히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 장소가 어디든 간에 상관없이 근신하는 마음으로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회의에서는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수한 당 상임고문님을 위원장으로 하고, 여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김재원, 김회선, 경대수, 권은희, 함진규, 김진태, 류지영, 현영희, 이에리사, 이상 총 11명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전당대회와 관련, 박 위원장은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된다고 주문, 지난 번 돈봉투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첫 번째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준비 차원에서 그 폐해를 막고 깨끗한 전당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관위에서 구체적으로 협의를 할 예정이며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하는 방안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