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의 혁명, 유비쿼터스 세상을 꿈꾸며

우정사업본부, “유비쿼터스 세상” 특별우표 발행

2006-04-24     최성수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최재유)은 2006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유비쿼터스 세상 특별’ 우표 2종을 21일 발행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언제  어디서나, 누구라도 컴퓨터와 네트워크를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제4의 혁명이라 불린다.

우표액면가는 220원으로 21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행량은 종당 160만장으로 총 320만장이다. 전지는 낱장 20장(4×5, 5×4)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은 ‘유비쿼터스로 하나되는 세상’과 ‘Green IT’이다.

‘유비쿼터스로 하나되는 세상’ 우표는 2006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컴퓨터 하나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세상”을 표현하고 있으며, 원화작가는 필리핀의 레안느 R. 를요다(Lea Anne R. Rulloda, 8세)이다. 

‘Green IT’ 우표는 2006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청소년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울창한 숲속 나무사이로 본 하늘의 모습에서  IT라는 글이 보이게 하여 ‘우리가 보는 곳! 우리가 있는 곳! 자연이 존재하는 그곳! 어디에서나 유비쿼터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으며, 원화작가는 김정희(울산대 1년, 19세)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