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참여·공유·개방의 학교도서관 운영
‘2023학년도 상반기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연수’ 실시
2023-06-27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7일, ‘2023학년도 상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독서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지역 대표도서관인 한밭도서관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 대출, 독서문화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에는 총 296교에서 학교장이 독서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서가 최고의 교육이다’라는 주제로 2022년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우수 기관인 대전변동초등학교의 김수현 사서교사가 학교도서관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의 저자 이미향 작가가 자녀 성공 독서 코칭법, 독서 활용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한 연수 실시로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참여·공유·개방의 학교도서관 플랫폼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미래교육을 위한 지식과 소통, 협력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