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심사위원 위촉...

효자∙효부∙경로∙장한어버이 대상 등 4개 부문 1차심사 실시

2012-04-19     김거수 기자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4월 19일 ‘제7회 유림경로효친대상’(이하 유림대상)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신청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회의를 실시했다.

심사위원회는 강영구 계룡장학재단 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지역내 언론·사회·시민단체와 계룡장학재단 이사 등 8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유림대상 신청 후보자들에 대한 다방면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 날 1차 심사위원회 회의에서는 4개 부문별 수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기준 및 선정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함께 수상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하여 1차 현장실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유림대상은 이인구 이사장의 아호를 따 지난 2006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효자대상, 효부대상, 경로대상, 장한어버이대상 등 4개 부문에 총상금 4000만원을 시상하는 중부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충효예의 실천이 바르고 경로양속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경로효친 예의도덕, 인정이 넘치는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분이나, 우리 민족전통의 숭조정신이 투철하고 만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의 생을 살아온 분들을 다음과 같이 발굴하여 그분들의 공적을 기리고 뜻을 이어받아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계룡장학재단은 4월중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심사위원들에게 “올해에도 공정하고 세심한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숨은 곳에서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계신 우리사회의 숨은 주역들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