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도시, 대전시 자전거 대축전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일환 “엑스포 시민광장 일원”-

2012-04-20     김거수 기자
대전시의 “자전거 대축전 두바퀴로 여는 한마당 향연”이 오는 22일 오전10시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제4회 대전시 자전거 대축전은 4대강 자전거길 통합 개통 행사와 함께 이루어지며, 대전시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 설치한 갑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엑스포 시민광장을 출발, 갑천 하류부근 신구교를 돌아오는 24㎞의 도심하천 퍼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부대행사로 태권도 시범경기와 참가시민을 위한 푸짐한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최적의 녹색교통수단으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지속적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교통수단임을 강조하며, 이번행사를 통해 자전거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녹색교통도시로서의 면모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자전거 타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국 최초의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타슈~”를 6월부터는 5개구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염홍철시장 취임이후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