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대학 ‘MOT 협의체’ 29일 호서대서 열려
2023-06-2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1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4회 기술경영(MOT)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서대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29일 열리게 될 ‘기술경영 협의체’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요 관계자들과 경상국립대, 경북대, 고려대, 부경대, 서강대, 성균관대, UNIST, 전북대, 충북대, 한양대, 호서대 등 전국 11개 MOT 대학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는 11개 대학별 MOT 교육 및 산학협력의 특성화 우수사례를 토대로 향후 추진할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차별화 방안을 공유하고, 기술경영 교육 및 산학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본 협의체 행사는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기업 사업화 및 전문인력 양성 전략 △충남 주력산업 중심 충남테크노파크의 기술경영 전략에 관한 세션에 이어 각 대학원의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체를 주최한 박승범 호서대 MOT 대학원장은 “산업지능화 인력양성을 위해 MOT 대학 간 공동교과를 운영하고, 각 참여 대학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며 “협의체는 앞으로 대학 간 협력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