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행안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현장 방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천안시가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지난 27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달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역 내 전문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인 반려동물 분야와 외식산업 분야, 그리고 두 분야의 융복합 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추진하기 위해 각 참여 주체 간 주요 역할을 설정한 지역특화분야 연계학과 운영 및 직업교육 확장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추진 주관기관인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천안시(청년담당관)와 HiVE센터 관계자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소개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그리고 사업 관련 시설인 ▲동물보호계열 실습장 ▲스마트팜 운영시설 ▲로봇 착유시설 ▲분재온실 등을 투어하고 기타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영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농업 분야 실무형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연암대의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시설과 프로그램들이 놀라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천안시가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고등직업교육 혁신에 기여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유영채 위원장, 유수희 부위원장, 김미화·김행금·장혁·정선희 위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