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 ‘사랑이음 행복이음 인성교육 프로그램’ 3대 가족사진 촬영 지원
2023-06-2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유초등교육과는 동부 관내 초등학생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2023학년도 3대 무료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랑이음 행복이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이음 행복이음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세대이음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가족 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가족은“아이들과 할머니랑 같이 찍은 사진을 집 안에 걸어 놓으면 아이들 정서에 많이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 “3대가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없었는데 할아버지 팔순 기념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나누는 사진 촬영의 기회를 갖고 싶다” 등 다양한 신청 사유를 밝혔다.
또, 촬영을 마친 가족들은 “가족사진을 볼 때마다 서로의 사랑을 느끼며 기쁘게 촬영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행복할 것 같다”, “3대가 함께 하며 화합할 수 있는 평생 기억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매년 추진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가족사진 촬영 지원을 통해 어르신을 존경하고 가족 간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에 어우러지고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