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고령농업인 지원 위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 펼쳐

2023-06-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정안농협(조합장 윤상우)에서 고령농업인 400여명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 ‧ 돋보기 지원 등 고령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종욱

최근 폭염과 호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바쁜 농사일로 인해 소홀해진 농업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 20여명이 의료상담에 이어 침술 및 약 처방 등의 개인별 맞춤 무료진료로 농사일로 지쳐가는 농업인들에게 큰 위로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노안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검안을 통해 돋보기를 지원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바쁜 일손과 폭염으로 지쳐있는 농업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가득 실은 농업인행복버스를 계속해서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농촌 취약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무료의료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