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참여대학 선정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전략 모색 융합인재양성 컨소시엄’ 참여
2023-06-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의 신규 연합체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로, △디지털 △환경 △위험사회 △인구구조 △글로벌·문화 5개 분야에 대한 총 5개 컨소시엄을 3년간 지원한다.
한밭대학교는 선문대학교(주관대학), 세종대학교, 순천대학교,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전략 모색 융합인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사제도 개편,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추진하게 되며, 컨소시엄 전체 사업비 연 28.3억 원 중 연 4.5억 원 가량을 지원받아 혁신과 융합을 통한 초연결사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 사업에 참여하는 한밭대 융합경영학과(학과장 심상오)와 공공행정학과(학과장 김형섭)는 미래융합기술과정, 초연결사회 문제해결형 이노베이터 과정 등 융합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참여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및 자원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밭대학교 사업단장 융합경영학과 심상오 학과장은 “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및 공공행정학과는 본 사업을 통해 경영 및 공공분야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인재 및 위험사회에 대한 국가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