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일즈맨 김태흠 지사, 청두에 대백제전 알려

한-중 합동공연서 대백제전 홍보

2023-06-3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에 참석해 대백제전 홍보에 나섰다. 

도-쓰촨성

이날 합동공연은 전통백제의상 공연, 축사, 충남전통문화 공연, 쓰촨 전통 공연, 2023 대백제전 초청 항공권 추첨, 충남-쓰촨 합동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오는 9월 열리는 대백제전에 여러분들을 공식 초청하려 한다”며 “충남에 방문하신다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쓰촨성 문화여유청과 오늘 공연을 선보이는 천극원을 공식 초청하겠다. 꼭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는 서로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교류협력이 한-중 지방외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백제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남 공주, 부여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