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상담센터 복새편살 프로그램 '성료'

2023-07-03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한 ‘2023년 학생상담센터 복새편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새편살 프로그램은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이 변화된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 습득과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재학생 팀장과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상담센터와 학생자치기구가 올해 새롭게 기획했다.

지난 3월 초부터 6월까지 총 8개 팀, 총 4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팀 구성은 적응을 도와주는 재학생 팀장 1명과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 팀원 4∼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의 팀 빌딩을 위해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집단상담을 지원했고 이후 팀별로 직접 계획한 교내·외 탐방, 학사정보 교류, 문화활동 등 바뀐 환경 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활동을 했다.

팀장으로 활동한 화학생명공학과 강수민 학생은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 수 있었고,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복학생, 편입생, 전과생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