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장마 영향으로 산지 출하량 감소한 무 가격 오름세

“이번 주는 얼마유?“(7월 첫째 주)

2023-07-0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7월 첫째 주)를 발행하였다.

우리

aT 관계자에 따르면 “봄무는 최근 장마철 잦은 우천으로 산지 작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30% 오른 2,75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노지봄무 출하 지역이 충청, 경기, 강원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하고, 저온 창고 봄무 저장 물량의 출하도 시작되면서 장마철 물량 공백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 전망.

또한, 물오징어는 장마로 인한 조업 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하여 신선냉장 小 1마리 기준 지난주 대비 17% 오른 4,49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면서 동해 중부 해역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어 어획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가격의 내림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