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日 리츠메이칸대와 국제통상포럼 개최
‘한국과 일본의 경영과 경제 관련 핵심 현안’을 주제로 학술교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경상대학은 지난 30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경영학부와 ‘한국과 일본의 경영과 경제 관련 핵심 현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통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 리츠메이칸대 오사카 이바라키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양교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리츠메이칸대의 아키히로 키노시타(Akihiro Kinoshita) 경영학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교 교수진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밭대 측에서는 △융합경영학과 심상오 교수의 ‘공장 자동화’ △융합경영학과 박정민 교수의 ‘한국과 일본 금융시장 개관’ △경제학과 김경곤 교수의 ‘한국의 거시경제 현안’ △융합경영학과 Ihsan Ullah Jan 강사의 ‘가상 인플루언서: 소셜 미디어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주제발표로 우리나라의 경영과 경제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 일본 리츠메이칸대에서는 경영학부 오의(Go I) 교수 외 4명이 ‘일본 패션 기업의 재무성과 형성에 있어 브랜드 충성도와 마케팅 노력의 역할에 관한 탐구’라는 주제로 학술적인 관심을 끌었고, 마사키 쿠로키(Masaki Kuroki) 교수는 ‘일본 기업가 정신 교육의 현황과 리츠메이칸대학교의 사례에서 얻은 교훈’이라는 주제발표로 우리나라 대학의 창업교육에 큰 시사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한밭대 지성구 경상대학장이 폐회사를 통해 포럼 준비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와 발표자 및 토론자, 참석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양교의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