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애 아산시의원 “난임부부 지원방안 확대해야”

2023-07-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이 “난임부부 지원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애 의원은 최근 제243회 정례회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이같이 밝히며 “매년 난임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 국·도비 매칭사업만 하는 보건행정과를 지적하며 “지자체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형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대해 담당부서로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난임부부의 시술 회차가 거듭될수록 당사자가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 그 이상이다”라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를 위한 정신 상담 연계 서비스,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중위 180% 이하) 폐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등 아산형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