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상해안정수소에너지유한공사, 수소산업 발전 ‘맞손’

2023-07-0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상해안정수소에너지과학기술그룹유한공사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기업·기술인력 교류와 수소산업 핵심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국제 수소산업 생태계의 확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TP 자동차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생태계 조성 중 하나인 수소에너지 활용 분야의 협력"이라며 "향후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이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와 충남TP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 수소충전소 구축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사업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