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 제막행사 개최

현재 현금발권만 가능 통신선로 연결 신용카드 발권 및 예매 등 가능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2012-04-26     김거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 이하 행복청)은 「세종 고속․시외버스 임시터미널(이하 임시터미널)」설치를 완료하여 금일(26일) 제막행사를 개최했다.

제막행사에는 행복청 기반시설국장, LH 세종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남면파출소장과 첫마을 입주민 대표로 ‘첫마을 주부모니터단’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에는 첫마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시외버스가 작년(12.26)부터 운행되었으나, 그동안 매표소, 대합실 등이 없어 현금승차 및 실외대기 등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상당이 컸다.

하지만 임시터미널의 운영이 개시됨으로써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되며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운영초기인 현재에는 현금발권만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발권 및 예매 등은 5월 중으로 통신선로 구축을 통해 가능해진다.

또한, 전국의 주요도시(광역시, 도청소재지 등)로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속버스는 국토부에서 노선 심의중으로, 노선인가 후 운행을 게재할 예정이며 임시터미널은 정식터미널 설치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