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맨발 황톳길’ 개통식
시민들의 건강증진 기회 제공
2012-04-27 서지원
최근 황토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맨발걷기와 황토를 접목한 맨발 황톳길이 새로은 건강문화로 자리매김하여 전국적으로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계룡시는 지난 26일 오후 새터산 맨발 황톳길 개통식을 가졌다.
황토는 예로부터 살아 있는 생명체라 엄청난 약성을 가진 무병장수의 흙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또한 관절염과 근육통에 좋으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과 함께 마음을 진정시키고 심신을 튼튼하게 하므로 이곳을 찾는 등산객에게 여러 가지의 건강증진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개통된 ‘새터산 맨발 황톳길’은 도심속에서 손쉽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기원 계룡시장은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숲길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