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 20일 개장

7월 20일~8월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2023-07-0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부터 영인산자연휴양림 숲속 물놀이터(이하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물놀이터는 총 800㎡의 넓은 부지에 3개의 수영장과 매점, 평상, 탈의실, 야외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물놀이 시설이다. 

휴양림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다.

물놀이터는 개장 후 내달 2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인원이 하루 최대 400명으로 제한되므로, 이용 전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공단은 이와 함께 영인산 수목원 산림교육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7월 20일~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나무로 곤충을 만들고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아산시 산림교육문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종민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여름 영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특히 가족 단위 이용객들은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