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시장, 전국평생학습도시협 충남·세종 대표로 위촉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할 것"

2023-07-0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에서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로 위촉됐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으며, 교육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한 전국 19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23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국회토론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국회 교육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진행된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권역별 단체장 위촉식에서 충남·세종 권역 대표로 위촉됐다.

박 시장은 “성공적인 전 국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제도의 정비보다 기초단체장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며 “2024년까지 아산시 17개 전 읍면동에 평생학습센터를 구축하고, 개별 예산과 인력을 배치해 생활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세종 권역 대표로서 충남 시군 및 세종시와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06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