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2023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金 등 메달 12개

2023-07-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복싱부(감독 한정훈)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대학부에서 금·은·동메달을 골고루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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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대전대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등 도합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71kg급 연제원 선수가 결승에서 대경대 허정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54kg급 한동재, 57kg급 문지원, 63kg급 홍승호, 67kg급 김동은, 80kg급 곽민혁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문지원 선수는 서원대 박수열 선수와 호각을 다투던 중 눈 부상으로 아쉽게 판정패했다.

또 48kg급 조일신, 54kg급 조준혁, 57kg급 김기왕, 60kg급 강지민, 80kg급 박정수, 그리고 86kg급 전지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정훈 감독은 “불볕더위에도 열심히 땀 흘려온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실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