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족센터,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 진행

2023-07-0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초까지 대전 지역 내 거주하는 맞벌이가정 또는 일하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을 위한 ‘일과가정두마리토끼를잡아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일과가정두마리토끼를잡아라

이번 프로그램은 주제별 미션을 부여한 챌린지 방식으로, 맞벌이가정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부모-자녀 간 상호소통의 시간을 높이기 위한 놀이교육, 다양한 재료 및 신체활동을 통한 놀이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가정미션과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의 미디어 노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엄마 아빠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일과가정두마리토끼를잡아라

김혜영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일과 가정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공유할 수 있는 맞벌이부부 집단상담을 진행예정이며, 앞으로도 맞벌이가정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