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봄배추 물량 증가로 가격 내림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둘째 주)

2023-07-1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7월 둘째 주)를 발행하였다.

우리

aT 관계자에 따르면 “배추는 최근 봄배추와 고랭지배추가 함께 반입되면서 시장 내 반입 물량이 증가하여 상품 1포기 기준 지난주 대비 19% 내린 3,87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산지 우천 등 기상 악화의 변수는 있으나, 고랭지배추 작황이 양호하여 출하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보합세 전망.

반면, 청상추는 고온으로 인한 품위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꾸준한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부족하여 상품 100g 기준 지난주 대비 54% 오른 1,25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장마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여 출하량이 더욱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오름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