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사 박종윤 회장 초청 특별강연과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문화원 초청 ㈜세창, 한국드라이베아링(주) 대표 박종윤 회장이 세종시민들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의 역할’ 주제로 강연을 10일 세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박종윤 회장은 고향사랑 기부로 세종문화원에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써 달라고 기부금도 전달하였다.

세종문화원장 임창철은 기부금 전액 세종시민들을 위하여 지역 문화예술과 청소년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된다고 말하였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박종윤 회장은 조치원 출신으로 80평생을 살면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1992년 대전 중심부에 있던 제조공장을 지방에 이전하고 롯데 백화점을 임대 유치하여 삶의 질 향상 및 고용 창출을 도모하였고, 충남대학교 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 위원장으로 위원회 위원진들과 함께 어려운 형편의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은 물론 충대병원에 안구기증 1호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상업으로 인재 양성과 저소득 계층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문화원장 임창철은 “이런 훌륭한 분이 조치원 출신이기에 앞으로 세종시민의 역할에 대하여 들어보고자 모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