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연임...총선 출마·진두지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현 대전시당위원장(중구 당협위원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위원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중구 지역구 출마를 비롯해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총사령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0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은권 위원장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오는 1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시당 당협위원장들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선이 아닌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유일한 현역인 윤창현(비례) 의원은 첫 도전하는 지역구(동구) 선거에 집중하기 위해 고사 뜻을 밝혀 자연스럽게 선거 베테랑인 이 위원장의 연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민선 4기 중구청장과 제20대 국회의원(중구)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