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 국민의 힘 세종시당위원장 불출마

- 단합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므로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 결단

2023-07-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은 10일 "대의와 당의 단합을 위해 국민의힘 세종시당 시당위원장을 불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성선제

이는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단합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므로 당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세종시당 운영위원회에서는 경선보다 합의 추대를 통해 안정감 있게 시당을 운영하자는 의견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우리는 반드시 단합해 내년 22대 총선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분열된다면 본선 에서 이길 수 없으며, 시당위원장 경선이 끝인 것처럼 내부에서 싸워서는 안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저 한 명이 출마를 포기한다고 해서 단독 후보로 합의 추대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다만 송아영 당협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 단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고견을 가진 당원 동지, 시민 여러분 앞으로도 저 성선제에게 많이 조언해주실것을 요청하면서 항상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나아가 "부디 덕망 있는 분께서 세종시당을 이끌어 시당을 정상화 하고 총선 승리를 지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