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보건의료복지학과 박명배 교수,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2023-07-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보건의료복지학과 박명배 교수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앞서 박 교수는 2009년에도 연구활동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명배

박 교수는 ‘코로나19 발생의 지역사회 위험요인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제출해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업적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의 지역사회 내 확산과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예방 및 대응 전략 개발에 기여했다.

이 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총에서 1991년부터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 중 하나다.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 분야별 우수 과학자에게 수상하고 있다. 생애에 거쳐 전체연구자 중 극히 일부만 받는 상이다.

배재대 보건의료복지학과는 지난해에도 학부생들이 국제학술대회 수상, 대전시장 자원봉사상, 사회공헌 우수동아리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공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 활성화로 자원봉사와 결합한 MT 등으로 보건의료복지분야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