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3년 위기학생 관리 성과공유 및 평가회 개최

위기학생 발생원인 다양한 만큼 통합적 접근과 관리 필요성에 공감

2023-07-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0일 교내에서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2023년 위기학생 관리 프로그램 1차 성과공유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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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이란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대학생활 및 일상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으로, 상황적 원인으로는 일상생활 속 문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학업 및 진로설계에의 고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한밭대는 지난 1학기 진로설계Ⅰ(특화필수과목) 수업과 연계하여 이러한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해 심리상담 등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위기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 및 평가회에는 대학 내 유관부서인 교수학습센터, 교육성과센터, 국제교류원, 대학일자리본부, 대학혁신실, 인권센터 등의 실무자와 학과 교수 및 조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위기학생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위기학생이 직면한 원인이 다양한 만큼 통합적 접근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한밭대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위기상황은 중도탈락에 있어 직접적 영향이 있으므로 다양한 위기상황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과 협업하며 계속하여 학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