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 사과나무 어린이집, 알뜰장터 수익금 초록우산에 기부
에너지취약계층 아동에 시원한 여름 선물해
2023-07-1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11일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사과나무 어린이집에서 후원금 782,0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사과나무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수익금은 에너지취약계층 여름나기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여름나기 캠페인은 올 여름 최악의 혹서기와 공공요금 인상 계획 발표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냉방비와 냉방용품 구입비 등으로 지원된다.
사과나무 어린이집 라은미 원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 이후 오래간만에 열린 알뜰장터 수익금이라 더욱 의미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