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홍보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홍보 AR, VR 등 사이버 전시 콘텐츠도 있어
2023-07-1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맞이해 관내 유엔군 관련 현충시설을 손쉽게 알 수 있는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을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현충시설 안내 서비스’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현충시설 기념관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미래세대에게도 보훈 기록물이 모인 현충시설 기념관에 대한 정보를 더욱 친숙한 방법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오는 27일이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켜준 유엔군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인 만큼 앱을 통해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유엔평화기념관 등 유엔군 관련 기념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충남동부보훈지청 관내 현충시설 중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 기념관 등도 앱에 등재돼 있어 보훈 문화를 체험하려는 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앱에는 각 기념관 등의 기본정보와 전시물을 비롯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사이버 전시에 특화된 전시 콘텐츠도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