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영유아교사 문화예술교육 연수 진행
- 오는 26일 박연문화관에서 ‘그림자 음악극’ 프로그램 운영
2023-07-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오는 26일 박연문화관 지하 2층 누리락 공연장에서 영유아 시설 교사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놀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받아들일 수 있는 영유아시기의 중요성을 고려해 유아 대상으로 진행해 왔던 사업을 영유아 시설 교사들로 확대한 신규 기획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유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예술 예다’의 그림자 음악극 시연 과정을 살펴보고, 교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놀이 실습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내 영유아 기관의 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20명을 선발한다.
한편, 재단은 부모나 조부모 등 가정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연수도 오는 8월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 ‘책 먹는 여우’에서 유아의 상상력 확장에 기반이 되는 그림책을 통한 오감 발달 예술 활동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