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3.0사업단, 越 기업과 적정기술 협력 MOU
2023-07-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12일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베트남 껀터시 소재 기업인 Artificial Intelligence and Virtual Reality Solutions Company(대표 Huynh Ngoc Thai AN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기업과의 적정기술선도 글로벌 협력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적정기술선도 글로벌 협력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저개발국가 등의 국제적인 문제를 발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적정기술을 습득하고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기반의 비교과프로그램이다.
이날 양 기관은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글로벌 적정기술 아이디어에 따른 시제품의 현지 적용 실험과 제품 고도화 활동, ▲대학과 현지기업간의 글로벌 지역사회 영역의 공유가치 창출(CSV: Corporate Shared Value) 활동 공동 전개 및 확산 등을 통한 지속화 가능한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등에 합의했다.
대전대 문화디자인ICC센터장 안경환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공유협업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생들이 발굴한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현지화하고 나아가 제품판매로 이어져 글로벌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