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홍문표 의원, 국힘 충남도당위원장에 ‘만장일치’ 추대
충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서 내정 “내년 총선 충청권 승리 위해 죽기 살기로 뛸 것”
2023-07-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4선 중진인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을 이끌 적임자로 선택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 논의를 위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공주·부여·청양)·이명수(아산갑)·성일종(서산·태안)·홍문표(예산·홍성) 의원, 조미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최호상(논산·계룡·금산)·정용선(당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과 조직,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고, 홍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홍 의원은 "내년 총선은 충청권의 아들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충청권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죽기 살기로 뛰어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충남도당위원장은 후보자 등록 공고 절차를 거쳐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