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 안전성 검사비 지원
2023-07-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 증대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GAP) 인증 신청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GAP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고,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잔류농약 및 중금속·토양·용수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비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다.
검사비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활용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소비자들에게 환영받는 추세”라며 “GAP 인증 검사비 지원을 통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