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옥 대전교육정보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릴레이 캠페인 참여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 동참
2023-07-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13일 대전교육정보원 이은옥 원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과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원자력발전소 소재지뿐만 아니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도 국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대전은 유성구에 하나로 원자로가 위치하고 있지만, 연구용 원자로라는 이유로 현재 정부예산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
캠페인을 마친 이은옥 원장은 다음 주자로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을 지목하고 “하나로 원자로가 우리 대전교육정보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