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장애학생 가족캠프 실시

장애학생 가족 대상 「희망海 가족캠프」 무료 운영

2023-07-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7월과 10월, 2회에 걸쳐 관내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적배려대상 복지사업인 「희망海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번 가족캠프는 7. 14.(금) ~ 7. 15.(토) 1박 2일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보호자가 따로, 또는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의 자립심 형성과 정서적 치유 계기 마련, 가족 간 화합 및 유대관계 증진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실시 장소는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이다. ▲카약 ▲노보트 ▲생존수영 등의 해양체험과 ▲석탄박물관 관람(연탄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가족별 소통의 시간 등의 일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조훈 원장은 “학생만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장애 학생 가족의 심리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과 가족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