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지식경제부사업 대전권 유일 선정
2007년부터 6년 연속 지식경제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참여
한남대(김형태 총장) GTEP사업단(단장 최장우)이 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 2007년부터 6년 연속 참여하게 되었다.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남대 GTEP사업단은 200여명의 글로벌무역전문가를 배출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해외마케팅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가했던 GTEP사업단 학생들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의 무역부서 내지는 해외영업부서에 배치되어 무역 1조불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남대 GTEP사업단은 지금까지 제품력과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해외마케팅 수행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개척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업무(취급품목의 해외시장조사,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바이어 통번역, 접촉 바이어의 사후관리, 해외시장정보 수집, 홈페이지 등 무역인프라 구축 등)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참가학생들에게 고학력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취업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GTEP사업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제고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크게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어 많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한-미, 한-EU FTA 발효 및 한-중 FTA 협상개시 등 FTA를 통한 무역이 우리나라 무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는 환경변화를 감안하여, 금년부터는 FTA를 활용한 수출 마케팅 등 FTA 활용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지식경제부는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및 온라인 무역인력 채용박람회 개최시 동 사업의 수료생들을 소개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들의 무역전문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