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장마철 질병 주의
2023-07-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장마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등에 의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감염병 종류로는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