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3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하우 창업포럼 성료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 30개사 선정기업 및 협약기관 참여

2023-07-1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지난 13일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30개사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하우(Start-How) 창업포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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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차 포럼행사에 이은 2회 차로, 주관기관인 한밭대 창업지원단(단장 송우용)과 창업기업, 그리고 협력기관인 엠브레인리퍼블릭, ㈜더아이엠씨, 주식회사 크루코리아, 태성회계법인 등이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창업기업 중간점검에 대한 안내와 한밭대학교의 사업화지원 전략방향, 추후 진행할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내에서 수행되는 ‘특성매칭 다면형 시장반응조사’ 프로그램과 관련, 엠브레인퍼블릭 유상훈 본부장, ㈜더아이엠씨 송은지 팀장이 각각 ‘신상품 개발과 소비자반응조사의 활용’,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리서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별 사업전략 검토와 현장 자문 등이 이뤄졌다.

또, 주식회사 크루코리아 박지민 이사(전 씨엔티테크 중국투자파트너)의 ‘판로개척 사례교육–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단순 용역형태로의 해외진출이 아닌 현지 액셀러레이터 확보 등의 실전 전략과 제품 시장 적합성(PMF)의 판단 방법에 대한 실전교육이 이뤄졌다.

한밭대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창업 1~3년차 초기창업 기업에게 필요한 판로개척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한 주관기관의 역량과 지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입될 필요가 있다”며, “오늘 개최된 스타트-하우 창업포럼을 통해 각 기업별 아이템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2023년 예비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동시 선정된 가운데, 약 4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내년 4월말까지 예비창업자 32명과 초기창업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