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근 대전경찰청장, 호우 취약지역 점검 나서

2023-07-17     김윤아 기자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은 17일 집중 호우 취약 지역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덕구

이날 옹벽 붕괴가 우려되는 대덕구 소재 00아파트와 지반이 약화되어 주택 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동구 천동에 있는 알바위 달동네를 살폈다. 

정 청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대덕, 동부경찰서장에게 적극적인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관할 구청과 협의하여 주민 대피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대전경찰은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반 약화로 인한 추가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 야간 311명, 내일 주간 380여명의 경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중호우 관련 사전 예방 활동에 집중하면서 지자체 요청 시 수해 복구 활동 및 경찰력 지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