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 2년 연속 A등급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실시한 전국 19개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역의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은 지역 내 중소ㆍ중견기업의 제품설계, 생산공정, 생산관리, 재고관리 개선 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도입 및 구축을 지원하고,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등의 H/W 및 S/W, 제어장치, 센서 등을 지원하는 정부주도형 ‘제조업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매년 감소하는 중앙정부 사업비와 타지역 대비 적은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기업의 스마트화 역량 강화를 위해 시비 11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대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스마트공장 혁신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전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지역내 스마트공장 구축 공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스마트 제조 공급산업 육성 중점지원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시장 적극 진입 및 전략적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김우연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심 있는 제조기업과 SW 공급기업으로부터 사업 수행 애로사항, 차년도 사업 운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대전의 스마트제조혁신을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