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 호우피해지원특별위원회 구성
- 위원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 의원 전원 참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이번 극한 호우로 인한 세종시 지역의 재난 피해 대응과 지역 복구 활동을 위한 호우피해 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속된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이재민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세종시에도 사망자가 나온 상황에 도로와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되고 축산농가의 피해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잠시 소강상태일 뿐 주말부터 또다시 비 예보로 인해 이재민을 비롯한 피해 당사자와 지켜보는 시민들도 함께 시름이 깊어가고 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이번 호우피해 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위원회는 위원장에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을 임명했고, 부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 의원 전원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시당 조직국장과 갑/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위원으로 임명해 시당과 각 지역위원회도 재난극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호우피해 지원특별위원회는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지역위원회 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피해 복구 지원을 할 것이며, 성금 모금, 민원 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신일 위원장은 “수해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하신 분과 피해를 보신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신속하고 최선을 다하여 복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김효숙 원내대표는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슬픔과 고통을 함께하여 힘이 되어 드릴 것이며, 재난에는 여야가 없다는 마음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다시 되돌아보며 힘을 합칠 때다”라고 강조하였다.
특별위원회는 또한 행복청에 대한 진상 파악을 하여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