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직업능력심평원, ‘일반고 특화훈련’ 심사 공모
7월 24일~8월 2일 실시
2023-07-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4년도 운영 일반고 특화훈련 심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기대에 따르면 일반고 특화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의 훈련 수요를 토대로 양질의 직업훈련을 제공해 현장 실무 인재 양성 및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2015년부터 훈련과정 공모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제도 개편사항으로는 신규 진입 훈련기관에 대해 ‘일반고 운영 역량심사’를 강화한다.
그리고 일반고 특화훈련 분야 49개 직종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전수조사를 도입해 17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현재 고2 학생들이 직접 온라인 수요조사에 참여했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동인권교육, 실무능력향상 등 교과 편성에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설명회에서 안내한다.
2024년도 운영을 위한 훈련기관 대상 설명회는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하고, 사전 신청 및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훈련과정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거친 후 10월 31일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홈페이지의 ‘소통마당-공지사항 및 심사평가공고-정책특화심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