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대축제 내일 개막!
다비치, 태진아 등 유명 가수 출연, 불꽃놀이 등 다채롭게 펼쳐
2012-05-09 서지원
유성구 봉명동 유성 온천로 일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일 저녁 7시 열리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다.
먼저 공식행사가 끝나면 다비치, 태진아, 안치환, 이루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특집 방송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제2부 공연으로 진행되는 개막축하 ‘Finale’ 공연은 방송인 김제동의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방문객들에게 선사하고 YB(윤도현 밴드)가 신나는 노래를 선사한다.
모든 공연이 끝나는 밤 10시경에는 (주)한화의 참여로 ‘93 대전세계엑스포 이후 가장 긴 25분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총 6,000여발의 불꽃을 통해 유성 온천 설화의 학이 불새로 화려하게 날아오르는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개막식 식전 행사로는 웅장한 대북 공연과 유성구의 자매도시인 중국 서강구의 예술단 공연이 펼쳐져 공연의 흥을 높인다.
또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삼걸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복기왕 아산시장 등이 참석해 차기 개최지인 아산시에 온천대축제기를 전달한다.